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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부문 선결제 활성화 나선다…홍보 이벤트 실시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 추진

16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지급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선결제 분위기를 확산한다.

부산시는 10일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으로 민간부문 단골 가게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민간부문 선결제를 확산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개인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SNS에 선결제 캠페인 이미지를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소의 경우 부산시 소재 업소에 한하며 업소 SNS에 선결제 환영 이미지를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총 16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4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선결제 확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업종대표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11개 협·단체와 민간부문 선결제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업소용 선결제 환영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선결제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민간부문 선결제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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