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 1위 존슨, 바이런 넬슨 기권…올해만 세 번째

더스틴 존슨의 티샷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 직전에 기권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기권이다.

존슨은 11일(한국 시간) “불행하게도 무릎에 통증을 느껴 트레이너 등 팀 구성원들과 논의 끝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집에 머물며 재활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지난 2019년 시즌 종료 직후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존슨은 지난해 사상 첫 11월의 마스터스를 제패한 데 이어 지난 2월 유러피언(EPGA) 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3월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4월 마스터스에서는 컷 탈락했고, 2주 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8위에 그쳤다.



존슨은 앞서 2월에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4월 마스터스를 한 주 앞두고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는 기권했다. 당시에는 중동 원정 이후의 시차 적응과 휴식, 마스터스를 대비한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AT&T 바이런 넬슨 다음 대회는 PGA 챔피언십이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오는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 아일랜드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