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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에 진심인 이마트…"스튜디오 차렸다"

본사 6층에 32평 '스튜디오e' 구축

방음 설계와 간이 조리 시설 갖춰

14일 SSG라이브서 건기식 첫 판





이마트(139480)가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모바일 쇼핑으로 이동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마트는 본사 6층에 105㎥(약 32평) 규모의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e’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e는 방음 설계와 다양한 조명은 물론, 이마트의 상품을 더욱 생생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동식 간이 조리시설을 갖췄다.

이마트는 이 곳에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SSG라이브'를 비롯해 각종 라이브 방송을 촬영해 이마트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까지 개설하고 나선 것은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생방송이 가능한 '라방'이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69%인 10조 9,816억 원이 모바일 쇼핑에서 발생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 스튜디오e 오픈 기념 첫 라방을 진행한다. 톱모델 송경아씨가 출연해 고객의 건강 고민을 상담해주고 연관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영상통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판매 상품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 20포, 홍삼 진본 20포, GNC의 남녀 종합 건강세트 등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마트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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