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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등 70개 제품 태극마크 단다

중기부, 3기 브랜드K 최종 선정

전용매장 입점·마케팅 등 지원

권칠승(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에 참석해 제품을 살펴 보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부




권칠승(왼쪽 두번 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부


국가대표 중기브랜드 ‘브랜드케이’ 3기 제품에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등 70개 제품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를 열고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과 이든테크의 프라이팬 등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케이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케이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드케이 제품은 이번에 70개를 추가해 총 203개가 된다.

이번에는 미용 28개, 식품 15개, 생활 12개, 가전·잡화 15개 등 70개 제품이 선정됐다. 우선 이든테크의 ‘핀일로 통5중 스텐코팅 엘레강스 프라이팬’은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와 해외에서 인증받은 코팅 기술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프라이팬 판매 부문 1위 기록한 제품으로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은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 창문형 에어컨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제품으로 해외 수출 가능성과 성장 유망성을 인정받았다.

이든테크의 엘레강스 프라이팬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전통누룩을 이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전통주인 울산 복순도 손막걸리도 브랜드케이에 선정됐다. 이밖에 바우와우코리아의 반려동물 식품 ‘오리지-7’과 두리젠트의 유아용 변기 ‘두리 3.0’도 3기 브랜드케이에 뽑혔다. ‘오리지-7’은 미국과 한국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유기농 반습식 사료다. ‘두리 3.0’은 유아성인겸용 항균 무소음 변기커버로 2020년 특허청 정약용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발포형 비료 제작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누보의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뉴트리버블’도 이번에 브랜드케이에 포함됐다.

선정된 제품은 국내 생산 여부 확인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5월 중에 진행해 결격 사유가 없는 제품에 대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또한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국내 시장성 검증이 필요한 혁신상품 5개를 ‘예비 브랜드케이’로 발굴했으며 내수 판로지원을 통한 시장성 보완 후 브랜드케이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브랜드케이로 선정되면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전용매장(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체험평가단 활용 홍보,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되며 수출바우처, 수출상담회, 신남방 온라인몰 입점, 한류 행사(케이콘 등)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된다. 또한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대상 구매상담회, 대규모 판로행사(동행세일, 크리스마스마켓 등) 연계 특판전 등 국내 판로도 동시에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올해는 브랜드케이 출시(론칭) 3년 차로 사업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자체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겠다”라며 “브랜드케이가 전 세계 모든 수입상과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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