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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공동 협력 강화

메콩 지역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차 한·메콩산림협력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소통강화 및 강력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선다.

산림청은 12일 열린 제8차 한-메콩산림협력위원회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메콩산림협력센터와 한국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메콩지역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AO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현지 사업관리를 위한 지역 협력거점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게 돼 메콩지역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산림협력 사업 이행이 더욱 수월해 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 메콩 지역의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CLMV)과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산림청은 양 기관간 업무협약(AOA)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담당 직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펠로우십 프로그램 공무원들을 메콩 센터에 파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 산림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CLMV)에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신규사업 개발과 국내 민간 기업들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참여를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간에 협력이 활성화되고 메콩 지역 관계자들과 접점이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총회와 제9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보고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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