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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진투자증권, 야놀자와 함께 ‘크리에이터스 뮤지엄’ 오픈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이 야놀자와 함께 강남 논현동 WM금융센터 챔피언스라운지에 ‘크리에이터스 뮤지엄(Creator’s Museum)’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은 예술과 가구, 공간아트가 결합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야놀자의 공간 비즈니스 총괄 계열사인 ‘야놀자 C&D’가 함께 만든 프리미엄 문화공간이다. 논현동 가구골목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1층에 461㎡ 규모로 조성돼 있다.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에서는 매 시즌별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 구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의 공간별 아트 컨설팅부터 도슨트 투어, 미술품 전시회, 예술 세미나, 워크샵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식 오픈에 맞춰 진행되는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의 이번 전시 주제는 ‘과거의 정신과 무기교의 표현(Beyond Taste)’이다. 조선시대 후기 미학 중 하나인 무기교의 미를 바탕으로 기획된 가구들과 영상, 오브제 등이 오는 9월 말까지 전시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전시와 함께 조선시대의 공간 관련 문화 강의, 한국 리빙시장 트렌드 세미나, 국내 신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스턴에디션의 양태오 디자이너는 “한국적인 가구의 재해석과 함께 전시와 쇼룸의 경계선을 오가는 새로운 공간을 통해 실용성과 가치, 철학에 대해 공유하고 가구가 가질 수 있는 아트적인 면모와 문화적 감수성들이 개인적 공간으로 옮겨지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은 금융 회사가 공간 비즈니스 회사와 손잡고 상설 예술전시관을 선보인 첫번째 사례다.



문화특화 WM금융센터를 표방하며 작년 4월 출범한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는 지난 한해 미술품 전시회, 아트펀딩 강연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작년 10월에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진행된 예술 경연 및 전시 행사인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크리에이터스 뮤지엄 또한 챔피언스라운지의 모토인 ‘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거트루드 스타인의 살롱(Gertrude Stein’s Salon)’이라는 주제로 가구와 미술이 결합된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예술과 공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평일, 주말 동일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다.

임대선 야놀자 C&D 크리에이터스본부장은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을 통해 예술과 리빙 트렌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상 속 공간의 역할과 의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여가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장도 “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챔피언스라운지의 운영 철학에 따라 야놀자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트렌디한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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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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