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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3인방 땅끝마을 입성…'멘붕 쓰리샷' 공개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리 내일부터 뭐 먹고 살지?!”

‘라켓소년단’ 김상경-탕준상-안세빈이 땅끝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맞닥뜨린 의외의 상황에, 도미노 패닉에 빠지고 만 ‘다크서클 멘붕 쓰리샷’이 포착됐다.

31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조영광 PD의 의기투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켓소년단’에서 김상경은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현 생활체육 강사인 윤현종 역으로 나선다. 윤현종은 넉살 좋은 친화력을 무기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낯선 땅끝마을로 출격한다.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를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도시 소년 윤해강 역으로, 서울에서 야구부원으로 생활하던 중 아빠 윤현종을 따라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다. 안세빈이 맡은 윤해인은 집안 내 정신연령 서열 1위답게, 맞는 말만 골라하는 팩폭소녀로 아빠와 오빠의 가슴을 뜨끔하게 만드는 윤가네 막내딸이다.

이와 관련 김상경과 탕준상, 안세빈이 우여곡절 끝 땅끝마을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윤현종-윤해강-윤해인이 장시간의 이동 탓에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얼굴로 새로운 보금자리에 들어선 장면. 윤현종은 귀촌 생활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잔뜩 상기된 채 이곳저곳을 둘러보지만, 윤해강과 윤해인은 도시와 전혀 다른 시골 풍경이 아직은 낯선 듯 위축된 태도로 어색한 표정을 짓는다.



그 사이 ‘마을의 해결사’로 통하는 홍이장(우현)이 삽자루를 들고 세 사람 곁에 다가오고, 윤현종의 즐거운 상상을 깨부수는 귀촌생활의 실체를 줄줄이 들려주기 시작하는 것. 홍이장의 청천벽력과 같은 일장연설에 세 사람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고, 충격에 빠진 윤현종은 입을 떡 벌리고 얼어붙는다. 세 사람이 홍이장으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일지, 이들의 좌충우돌 땅끝마을 적응기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상경과 탕준상, 안세빈 그리고 우현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훈훈한 온기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각자의 캐릭터에 훅 몰입해 찰진 대사를 핑퐁처럼 치고받는 장면을 능청맞게 소화해내며, 눈 뗄 수 없는 궁극의 코믹씬을 탄생시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제작사 측은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네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빛을 발하는 코믹 장면이 완성됐다”고 전하며 “올 여름, 역대급 케미와 웃음 포텐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이들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31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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