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그웨이가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 신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 사업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성 있는 부문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고자 산업계와 금융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성장단계 및 자금수요에 맞게 종합적이고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한다.
테그웨이는 세계최초로 유연열전소자(Flexible ThermoElectric Device, F-TED) 상용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F-TED 생산 및 그 응용기술 개발에 세계적 능력을 갖춘 국내 벤처기업이다. 2015년 ‘유네스코 NetExplo’ 대상 및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 경쟁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 소방안전교육 디바이스를 수출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회사다.
아울러 회사는 현재 갖고 있는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EV)분야 및 탄소중립 솔루션, VR/AR교육 시스템 등 현재 산업계의 메가트랜드로 부상하는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산소베개 출시 등 헬스케어 부문으로도 런칭을 해 그 성장성과 발전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테그웨이 관계자는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으로 선정을 계기로 시설확장 및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제품의 고도화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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