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은행 창구'처럼…진화하는 '편의점 금융'

GS리테일·신한銀 손잡고 추진





편의점에서 현금 출금과 환전은 물론 금융 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은행 창구'가 생긴다.

GS리테일은 신한은행과 금융업무에 특화된 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GS25 점포에 온라인으로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GS25에서 고객과 신한은행 직원이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점포로, 금융 업무 사각지대에 있는 외진 지역이나 도서 지역 점포가 우선 대상이다.



또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GS25를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GS리테일이 보유한 1만 5,000여 점포의 유통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결합·활용하기 위해 전자금융업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새로운 유통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휴"라며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