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5일 ‘2021 용인 신규교사 직무연수’에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24일부터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직무연수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신규교사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직무연수에는 관내 유·특·초중등·영양·상담·보건 분야의 신규교사 142명이 참여하며, 다음달 1일까지 용인과 용인교육에 대한 기본소양과 전문역량을 쌓을 수 있는 강의, 토의,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백 시장은 이날 시의 중점 추진사업과 교육정책 지원 현황, 용인 관광명소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육 현장의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번 신규교사 직무연수 특강이 용인시 신규교사로서 꿈과 자긍심을 갖고, 학교 현장에 적응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교육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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