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온라인 중계영상 교육과정’을 무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계팀 12명과 편집팀 8명 등 모두 20명을 선발해 오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촬영과 편집, 녹음, 조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중계 분야는 실내 및 야외 행사 중계법, 교향악단 공연 중계법, 현장 중계 실습 등을 배우고 편집 분야는 동영상과 사진 편집, 자막, CG, 종합 편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공통 과정으로 △동영상 공유 서비스(유튜브)와 뉴미디어 플랫폼 △중계촬영 카메라 매뉴얼 △영상편집의 정의와 요소 △라이브 커머스 등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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