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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대북특별대표 임명은 北과 대화준비됐다는 뜻”

아시아기자단과의 간담회서

웬디 셔먼 부장관. /위키피디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대북특별대표 임명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을 순방 중인 셔먼 부장관은 2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기자단과의 전화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한 것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우리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또다른 신호”라며 “그들이 그 가능성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셔먼 부장관은 또 “우리는 우리의 정책을 북한에 알렸다”라고도 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4월 말 검토 완료를 발표한 새 대북 정책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정부가 새 대북 정책을 북한에 설명하기 위해 접촉했지만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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