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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공인시험 기관 적격성 인정

충북 청주시 오송에 자리잡고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진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적격성 인증인 KS Q ISO/IEC 17025:2017로의 전환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KS Q ISO/IEC 17025는 시험소 또는 교정기관의 적격성에 관한 일반 요구 사항을 기술한 것으로 공인시험소로서 적합한 품질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요건에 대한 국제규격의 국내 부합화 표준이다.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는 기존에 적용하던 ISO/IEC 17025:2005에서 ISO/IEC 17025:2017으로 2020년 11월까지 변경·적용하도록 의결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이 2021년 6월 1일까지로 연기된 바 있다.



KOLAS는 2000년 시험분야에 대하여 ILAC MRA에 가입돼 104개국에서 상대국의 공인성적서를 상호 수용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일부 항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허가에 KOLAS 성적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수정됐다. 이로 인해 하나의 성적서로 국내외 인허가에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송재단은 이번 전환 평가를 통해 일부 시험항목의 변경으로 기존 4개 중분류 106개 규격에서 129개 규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험 규격 수를 늘려 공인시험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KS Q ISO/IEC 17025:2017 전환 완료로 재단의 시험소가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시험 기관의 요건을 만족하고 더 공평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소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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