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 학생에게 맞춤화 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web)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수업 목적에 맞춰 학생들이 활용할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을 미리 설정하면 학생들은 웨일 스페이스만으로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예컨대 웨일 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된 ‘웨일온’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원격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웨일온은 최대 5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앞으로 충북교육청은 지역 내 교육현장서 원하는 경우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 교육 디바이스 ‘웨일북’을 활용해 편리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선생님,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에 가장 친화적인 에듀테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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