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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진흥원·휴먼에이드포스트, 청장년 국비 직업교육 업무협약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도 진행

성대근(왼쪽) 한국교육평가진흥원 대표와 김동현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가 3일 서울 영등포구 휴먼에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휴먼에이드




한국교육평가진흥원과 휴먼에이드포스트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휴먼에이드포스트 본사에서 ‘장애·비장애 청장년들에게 직무훈련 기회를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자격증 활성화 및 지역센터 구축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 훈련 교사·강사 양성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육훈련 사업(국비) 진행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활용 등의 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도 개발해 실현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정신장애 청장년을 위해서도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인재 양성 교육 컨설팅 및 솔루션 기업으로 전국 대학교·기관과 연계해 정부 부처의 국비지원 사업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NCS 기반으로 편성·개발하고 있으며,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경력단절여성, 지역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재 양성 훈련을 하고 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발달장애인 미디어·문화예술 일자리 만들기와 쉬운 말 뉴스·정보 만들기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문사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기자들과 그림작가들이 정규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와 월간지 ‘휴먼에이드’를 펴내고 있다.

성대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대표는 “최근 기업들은 준비된 인재·경력자를 요구하고 있어 고등학교·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들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며 “NCS를 도입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는 “4차 산업 발전과 비대면 일상화 등의 시대변화에 맞게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도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들과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일자리와 일거리 마련에도 사회 전체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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