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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JYP, 디어유 지분 인수…SM과 플랫폼 사업 협력





JYP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디어유 주식 260만 3,192주를 130억 원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인수로 JYP엔터테인먼트의 디어유 지분율은 23.3%(428만 5,192주)까지 늘었다.

JYP는 측은 “디어유 버블 서비스에 입점한 당사 아티스트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동시에 투자 수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디어유의 주요 서비스는 ‘디어유 버블’로 1대 1 채팅 형태로 아티스트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출시됐는데 해외 이용자 비율이 68%에 이른다. 현재 SM과 JYP를 비롯해 13개 회사, 총 15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SM은 "SM스튜디오스가 보유한 주식회사 디어유의 지분 23.3%를 취득한 JYP와 협력을 강화, 디어유 버블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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