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플래그십(기함급) 모델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행사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연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고객 및 잠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사다. BMW의 고급 차종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처음 운영했다.
참가 고객들은 국내 13대 한정 모델이자 초청 고객에 한해 사전 계약이 가능한 BMW의 플래그십 쿠페 뉴 8시리즈의 골든 선더 에디션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디뮤지엄에서 최초로 공개된 뉴 8시리즈 골든 선더 에디션은 현장에서 절반가량 계약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와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 성능 럭셔리 쿠페 뉴 M8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고객들은 관심 모델을 시승할 수 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일과 12일에는 ‘문화와 음악’을 주제로 공연 및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9일에는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로 활동하는 가수 강형호씨와 뮤지컬 배우 배두훈씨, 12일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 손준호씨가 출연한다. 전문가 강좌인 '시그니처 클래스'에서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씨, 골프선수 박세리씨, 박지은씨, 경매사 손이천씨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달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특별한 차량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핸드오버 세레모니, 인천공항 셔틀 차량 제공 및 출국기간 동안 차량 점검과 정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에어포트 서비스, 1:1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차량 서비스에서부터 문화 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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