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자가의 세포응용기술로 개발한 독자적 화장품 원료를 핵심으로 하는 자체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스템수’의 화장품이 중동지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가 이루어졌으며, 고농도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스템수 타임리턴 앰플과 상처치유 중심인자 ‘물질P’를 원료화 하는데 성공한 새로운 펩타이드 원료, BSP-11을 함유한 스템수 테셀라 씨씨피 세럼과 선블록이다.
지난 2019년 리비아에 수출되기 시작한 ‘스템수 타임리턴 앰플’은 자사의 독자적인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STeM水™)를 100,000ppm 함유하고 있어, 풍부한 성장인자 및 세포외기질 성분이 피부탄력과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리비아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탁월한 효과가 확인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스템수 브랜드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타 중동국가까지 수출이 확대됨은 물론,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새로운 펩타이드 성분의 선블록과 세럼까지 수출 대열에 합류했다. 또 아직 출시 전인 스템수 테셀라 씨씨피 라인의 새로운 앰플까지 선주문이 이루어진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화장품 사업은 원료 판매와 ODM 사업에 국한되어 일반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11월 직접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스템수’를 출시함으로써 자사 화장품의 판매와 수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타 중동국가와 유럽권 수출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자사 브랜드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국내 소비자를 위한 상품개발 및 온라인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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