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에서 국가대표 부부 김단비와 유병진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여자농구계 간판스타 김단비와 전(前) 수구 국가대표 유병진의 좌충우돌 홈 캠핑 현장과 스케일이 다른 먹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단비, 유병진 부부는 새로운 취미를 갖기 위해 마당에서 홈 캠핑을 하기로 결심, 김단비의 리드 하에 텐트를 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장신부부의 맞춤형인 빅사이즈 텐트를 설치하기란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국대 부부를 장시간 진땀 나게 한 텐트 치기는 과연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들 부부는 삼겹살 먹방에 나설 예정이다. 김단비는 삼겹살이 구워지는 소리조차 힐링이라며 먹방의 속도를 높이고, 유병진도 고기를 세 장씩 올리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순식간에 불판을 비워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과거 회전초밥집에서 옆 테이블이 19접시를 먹는 동안 39접시를 해치운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야기하는 와중에도 삼겹살 10인분에 볶음밥과 라면까지 먹는 한계 없는 국대급 먹성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먹보 부부답게 러브스토리도 남다르다고. 선수촌 식당에서 3일 내내 우연히 같이 배식을 받으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식판을 보고 놀라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말해 설렘과 폭소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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