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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 지난해 고등학교 학업중단율 10년 내 최저

1.1%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아

전남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 7일 여수시 여수웅천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여수=연합뉴스




지난해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의 비율이 10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고등학교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은 1.1%로 전년(1.7%)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10년(2.0%)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고등학교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1.7%)였고 가장 낮은 곳은 울산(0.7%)이었다. 서울 및 경기는 각각 1.0%, 1.1%를 기록했다.



고등학교 학업중단비율은 17개 시도에서 전년보다 0.3∼0.8% 포인트 수준으로 감소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해 고등학교 학업 중단 비율이 감소한 것이 코로나19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학교에 등교하는 일수가 적어져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이탈하는 학생 수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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