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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현대그린푸드, 로컬 맛집에 간편식(HMR) 출시 돕는다

로컬맛집 성장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 론칭





전국에 있는 동네 맛집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 가정간편식(HMR)로 탄생한다.

와디즈는 현대그린푸드(005440)와 손잡고 전국 로컬 맛집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우리 동네 메뉴를 전국민의 식탁으로’란 컨셉으로 펀딩을 통해 가정간편식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할 로컬 푸드 메이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신 이후 매장 영업이 제한되면서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품개발과 유통 노하우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시장 진입이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음식점을 직접 운영하는 동네 맛집에게 HMR 제조부터 판매, 유통까지 관리하기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데 특화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40년간 식품을 제조 및 유통해 온 현대그린푸드가 협력해 전국에 있는 로컬 맛집의 HMR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팀에게는 HMR 개발 전략 및 성공적인 펀딩을 위한 교육이 제공된다. 와디즈 푸드 펀딩 전문가와 현대그린푸드 식품연구소 등 양사의 푸드 관련 전문 인력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중 와디즈와 현대그린푸드의 공동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0팀은 간편식 제품 개발 및 양산, 유통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제품 양산을 위한 제조사 매칭 및 펀딩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펀딩 상세 페이지 제작, 푸드 전문 PD 컨설팅 혜택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펀딩 성공 후에는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을 지원한다.

와디즈 관계자는 "제품 양산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간편식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푸드 메이커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펼칠 전국 로컬 맛집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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