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케이크를 포장 주문할 때 일회용 박스가 아닌 여러 번 재활용할 수 있는 유리 용기가 나왔다.
SGC솔루션은 ‘조각케이크용’ 포장주문 유리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을 선보이며 픽업용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포장주문 유리용기인 ‘글라스락 픽업용기’ 라인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떡볶이·족발용’과 ‘찜·탕용’에 이어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화한 조각케이크용 포장주문 유리용기다.
글라스락 픽업용기 조각케이크용은 2.5ℓ 용량에 넉넉한 높이로 조각케이크를 최대 2개까지 모양 흐트러짐 없이 담을 수 있다. 케이크를 안정적으로 넣고 빼기 쉬운 단단한 손잡이형 트레이가 있어 포장해 온 상태 그대로 넣고 꺼낼 수 있다. 이 트레이로 케이크뿐만 아니라 두부, 야채, 과일 등의 물기 있는 식재료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한 글라스락 고유의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제작했다. 쉽게 깨지지 않고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달리 뜨거운 음식을 포장해도 유해 물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 용기로 규사, 소다회 등을 사용해 재활용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GO GREEN’ 행사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2개 세트를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필환경 사회를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유리소재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유해 폐기물 차단을 위한 환경친화적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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