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재 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휴가는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이 이상 반응에 대비하고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여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백신 휴가 도입을 통해 모든 코드스테이츠 임직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접종 당일과 익일까지 2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2차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든 회차에 같은 일수의 휴가를 제공하여 최대 4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백신휴가 이후에도 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개인 연차, 재택근무를 통해 건강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내 방역지침 운영 및 재택근무 확대 시행, 시차출퇴근제 도입을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업무 몰입을 통한 성과달성을 위해 팀 재량에 따라 최대 주 5회 재택 근무 사용과 근무 형태와 관계없이 점심 식대 지원, 생일 반차 휴가 등을 지급하고 있다.
양경식 코드스테이츠 피플앤컬쳐팀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걱정 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백신휴가제를 도입했다"며 “정부와 보건당국의 백신 접종 권고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코로나19로부터 빼앗긴 일상의 빠른 회복과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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