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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이마트 전용 야구르트 출시

알엔비 프리미엄/사진 제공=hy




hy가 신제품 ‘알엔비(R&B) 프리미엄 2종(사과맛, 피치망고맛)’을 이마트에 단독 판매한다. hy 최초의 PNB(Private National Brand) 제품이다. 알엔비 프리미엄 2종은 이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한다.

hy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되었다”며 “이마트는 높은 인지도의 제품 확보를 통한 카테고리 확장이 필요했으며 hy는 사명 변경 이후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었다. 앞으로도 두 회사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알엔비 프리미엄은 장(腸) 건강을 위한 2중 설계가 특징이다.



먼저 장 건강 특허 유산균 3종을 비롯해 hy 대표 유산균 HY2782까지 총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다. 한 병당 1000억 CFU가 보장된다. 식이섬유도 8500mg 넣었다. 이는 사과 2.5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식이섬유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의 장 내 증식을 돕는다.

상큼한 사과맛과 복숭아, 망고가 혼합된 피치망고맛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마실 수 있다. 트렌디하고 전문성 있는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장(腸)을 팝아트 요소를 가미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황규환 hy 멀티CM팀장은 “‘R&B 프리미엄’은 hy의 50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과 상큼한 맛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라며 “채널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 출시로 유통 채널 확장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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