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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문대통령·쿠르츠 총리 회담…내년 수교 130주년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빈 총리실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왼쪽 사진)와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지난 1892년 우호통상조약 체결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한·오스트리아는 내년에 수교 130주년을 맞는다.

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는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정무,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의 그린 뉴딜 정책과 오스트리아의 2040 기후중립 목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오스트리아 양국은 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탈세 및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한 법적 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 ‘이중과세방지협약 제2개정의정서’를 체결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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