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그널] 큐라클 다음달 IPO 공모…기업가치 3,341억 제시

공모가 최대 2.5만 원으로 213만 주 공모

최대주주 구주매출로 33억 확보

아직 매출 '0'…2024년 362억 기대





혈관질환 신약개발사 큐라클이 다음달 기업공개(IPO) 공모에 돌입한다. 당뇨 황반부종 치료제 등 난치성 혈관내피기능장애 신약 치료 기술을 앞세워 상장 기업가치로는 약 3,341억 원을 제시했다.

큐라클은 IPO를 통해 213만 3,333주를 공모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희망 공모가는 2만~2만 5,000원이다. 다음달 7~8일 수요예측, 13~14일 일반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이번 공모는 신주모집 200만 주(93.8%)와 구주매출 13만 3,333주로 진행된다. 구주매출은 최대주주인 권영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놓은 지분으로 진행되며 권 CTO는 이번 IPO로 공모가 상단 기준 33억 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된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 기술을 활용, CU06-RE(당뇨 황반부종 치료제)·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양한 난치성 혈관내피기능장애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직 매출이 나오는 회사는 아니지만 기술력을 앞세워 특례 상장을 추진한다. 이미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로부터 AA와 A 등급을 받아 특례 조건을 충족했다.

기업가치로는 약 3,341억 원을 제시했다. 큐라클은 내년부터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2024년 당기순이익 36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 28.85배의 주가수익비율을 적용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