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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증 "현대제철 3Q까지 실적 개선세 이어간다"...목표가 8% 상향

[케이프투자증권 보고서]

2Q 영업익 4,470억원, 전년 동기 대비 47%↑

철근 공급 부족으로 전 제품 가격 인상폭 높아

철광석·철스크랩 가격 강세로 3Q 실적 개선 지속될 것





케이프투자증권은 현대제철(004020)이 철강 가격 인상세에 힘입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 4,000원에서 8만 원으로 8.11% 올려잡았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4,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제품의 가격 인상폭이 예상보다 큰 영향”이라며 “주요 가격 협상 내용은 조선향 후판 13만 원, 현대기아차향 5만 원 인상으로 조선향 후판은 연초부터 소급됐고 현대차향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철근 공급 부족으로 중국산 수입 가격이 국내 유통가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어 판재류에 이어 봉형강 스프레드도 2만 5,000원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철광석 및 철스크랩 가격은 1~2만 원 수준의 상승분을 유지하겠지만 가격 인상폭은 더 클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3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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