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가구를 배송받고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고객이 직접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편리하게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받는 ‘오늘의집 배송’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매한 가구 상품을 고객이 희망하는 지정일에 전문 설치 기사가 배송하고 설치해 준다. 주문 후 최대 14일 이내에 원하는 배송일을 선택하면 해당 스케줄에 맞춰 배송이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면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오늘 주문, 내일 도착’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오늘의집은 이천에 약 3만㎡ 규모의 가구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가구 배송 및 설치에 특화된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더불어 오늘의집 배송은 100% 무료이다. 별도의 설치비나 사다리차 비용, 양중비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배송 전일 오늘의집 안심 기사가 연락해 방문 시간을 안내해 갑작스러운 방문을 없앴다. 설치를 완료한 고객이 상품에서 하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오늘의집이 직접 교환·반품 서비스를 신속하게 책임진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고객들이 오늘의집 콘텐츠 및 커머스 서비스에서 얻은 만족감을 배송 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집착을 기반으로 오늘의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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