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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수도권 경제총조사도 비대면으로

인터넷 조사 오는 25일까지 연장

류근관(가운데) 통계청장이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제훈(왼쪽), 아나운서 주시은(오른쪽)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통계청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에 대한 경제총조사가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인터넷 조사 기간도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종료일인 오는 25일까지 연장된다.

통계청은 30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조사 방식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기간 중 품목 조사가 필요한 광업·제조업 사업체, 대규모 사업체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조사, 팩스, e메일, 조사표 배포 후 회수(방역 수칙 준수)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지난 9일 마감이었던 인터넷 조사 기간도 25일까지 연장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또는 시·군·구 통계 상황실 등으로부터 참여 번호를 제공받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경제총조사의 조사 방법 및 인터넷 조사 기간을 변경했다”며 “특히 조사 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됐지만 사업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가 정확한 통계 작성의 밑거름이 되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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