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 활동 본격 시작…S21 1만7,000대 선수단에 제공

갤럭시 S21 도쿄 올림픽 에디션/사진 제공=삼성전자




일본 도쿄올림픽의 국내 유일의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 대신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올림픽 마케팅에 나선다.

15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이날부터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파트너를 시작으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2020년까지였던 올림픽 공식 후원 계약기간을 2020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까지 연장한 상태다.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참가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 폰을 제공해온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 전원에게 최신 스마트폰 약 1만7,000대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갤럭시 S21 5G 도쿄 2020 올림픽 에디션’은 청색 바디에 뒷면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패럴림픽 상징인 ‘아지토스’를 금빛으로 새겼다.

삼성전자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팀 갤럭시’도 운영한다. 팀 갤럭시는 모바일을 통한 소통과 응원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며 올림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생생한 올림픽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삼성 갤럭시 도쿄 2020 미디어센터’와 ‘삼성 갤럭시 하우스’를 개설했다.



3차원(3D) 화면으로 구성된 버추얼 미디어센터에서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관련한 실시간 뉴스와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문을 연 삼성 갤럭시 하우스에서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된 콘텐츠와 도쿄 올림픽 핀을 활용한 비디오 부스 20종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하우스의 최상층에는 최초 공개되는 ‘BTS셀피존’을 4주간 운영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트윗 캠페인도 벌이는 등 모바일과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수촌에 위치한 갤럭시 선수 라운지/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이전에 비해 제한적이긴 하지만 도쿄 하라주쿠와 선수촌 등 두곳에 다양한 갤럭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갤럭시폰 등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팬들을 연결하며 지구촌 축제를 함께 즐기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