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IW가 미국 기술 발전에 미치는 영향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해외 유수 인력에게 제공하는 영주권

코로나가 아직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지만 미국의 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이 눈으로 보일 정도로 수치가 좋아 지고 있다. 미국 아틀란타 연방 은행에 따르면, 미국의 GDP가 2021년 1분기에는 6.4%, 2분기에는 7.6% 성장했다. 세계 제1의 경제가 거의 개발 도상국급의 성장률을 보인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런 경제 성장에도 미국은 기술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에 미국 정부도 이런 부분을 일찌감치 인지하여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민 개혁안을 통한 세계 기술자 확보다. 실제로 미국에서 과학분야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의 39%가 이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민자들은 미국 대학내의 STEM 박사학위 소지자들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대학 교수들 중 28%에 속하기도 한다. 미국내 매출 스타트업 회사중 매출이 십억달러 이상을 차지하는 스타트업 기업중 50% 이상의 창업자들 역시 이민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들도 정치인들은 취업 비자의 쿼터를 다시 늘리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이런 이민 개혁을 통하지 않고서도 해외의 유수 인재들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인 National Interest Waiver(NIW)가 주목받는다. NIW는 석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거나 본인의 탁월함을 입증할 수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Self-petition) 제도다.

미이민국은 해외 유수 인력들이 미국의 기술, 경제, 의료, 사회, 문화, 예술 등 발전으로 국익에 도움에 된다는 판단 하에 NIW 영주권을 승인하고 있다.



NIW의 또 하나의 장점은 그 심사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쿼터가 항상 열려 있다는 것이다.

NIW KOREA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가 꿈틀거리고 있고 미대사관의 인터뷰 역시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이 시점이야 말로 NIW 영주권을 신청해서 성공적인 미국 이민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