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개인 택시운수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택시운수종사자와 법인 택시 회사에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 870명이다.
시는 지원 대상 요건에 맞는 택시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운수종사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30일까지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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