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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음성으로 차 시동 건다…현대건설, '홈투카' 서비스 도입

직원이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사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차량 제어 서비스를 도입해 적용한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 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 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에 연결된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을 조작하거나 음성 명령으로 집안 조명, 난방, 빌트인 에어컨, 가스밸브,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가구 내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건축물을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동하는 ‘액티브하우스’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축물과 자동차가 연결되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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