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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 유치 자금, 사상 첫 40억 달러 돌파

출처=셔터스톡.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올해 2분기에만 사상 처음으로 40억 달러가 넘는 투자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CNBC는 CB인사이츠의 자료를 인용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올 2분기에만 43억 8,00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의 9배에 달하는 수치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50%넘게 증가했다.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업체는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써클(Circle)로 4억 4,000만 달러(약 5,06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써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화폐 하드월렛 개발 업체 렛저(Ledger)는 3억 8,000만 달러(약 4,373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며 뒤를 이었다.

크리스 벤드슨(Chris Bendtsen) CB 인사이츠 선임 애널리스트는 “현재 추세라면 블록체인 펀딩 규모는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면서 “소비자 증가, 기관의 암호화폐 수요 증가 등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VC 기업들은 여전히 암호화폐가 미래의 주요 자산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금융 시장의 효율성, 접근성,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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