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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美中 분쟁 반사이익"···인도 우량 성장주에 투자 '삼성인디아펀드'

'13억 내수 강국' 인도 경제 견인 우량 성장주 투자

모디 정부 친기업 정책에 펀드 1년 수익률 56%

삼성운용 "인도, 델타변이 진정세…관심 둘 시기"





‘삼성인디아펀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경제를 이끄는 현지 우량 성장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지닌 구조적 성장주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인도의 우량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여기에 추가로 3~5년 후 대형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우량 중소형주도 발굴해 편입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인도는 인구 13억 명의 대국으로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로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심화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글로벌 대체 생산 기지로서 반사 수혜가 기대되며 또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모디 총리 집권 1·2기에 힘 있게 추진 중인 전 사회적인 개혁 조치, 이른바 ‘모디노믹스’로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모디 정부는 ‘메이드 인 인디아’로 대변되는 제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산업 분야의 현지 생산 및 완전 수입 대체,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한 노동법 개정(2020) 및 제조 기업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 등 강도 높은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인도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를 제외하면 최근 5년간 연 7%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이 같은 흐름은 펀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직전 3개월간 19.6%, 1년간 56.8%의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다.

대부분 인도 주식을 담으며 지난해 4월 기준 편입 종목으로는 액시스뱅크(10.1%), 아이씨아이씨아이뱅크(9.7%), 에이치디에프씨뱅크(8.4% )등 금융주와 인포시스(9.2%), 타타컨설턴시서비스(6.0%) 같은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종의 비중이 높다.

인도의 근본적인 성장 동력은 생산 가능 인구에 집중된 인구 구조에서 비롯된다.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며 전 세계에서 젊은 인구의 성장률이 가장 높다. 향후 20~30년간 생산 가능 인구가 더욱 증가하고 중산층의 폭이 두꺼워져 중국을 넘어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펀드 역시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란 게 상품을 운용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지난 2월 신흥국 중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을 가장 먼저 경험한 후, 7월 들어 안정화 추이에 있다”며 “인도 기업들의 높은 이익 성장률과 정부의 부양책 집행의 호재를 감안하면 신흥국 중 인도 증시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으로 삼성인디아펀드에 투자한다면 성장 우량 종목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를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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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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