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기업 렌딧과 손잡으며 업계 최다 연계 금융사를 보유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여러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1분 내 조회해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교대출’ 서비스와 이자 납기일 알림 서비스 등 대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나의대출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핀다를 통해 업계 총 44개 금융사의 다양한 대출조건을 1분 내로 조회할 수 있고 대출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1금융권 6개, 저축은행 25개, 캐피탈사 10개, 카드사 2개에 이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렌딧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핀다는 이번에 렌딧과의 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핀다의 비교대출 서비스 사용자들은 본인인증 한 번이면 간편하게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이중 렌딧의 개인신용 중금리대출도 신청할 수 있다. 렌딧은 국내 P2P금융기업 중 유일하게 개인신용 중금리대출만을 취급해온 회사로 최저 4.5%,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사용자들이 보다 개인화된 화면을 마주하며 금융의 주인의식을 되찾을 수 있도록 UX를 개인 맞춤형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며 “이와 함께 대출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핀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전문적이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라는 든든한 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이 현금 흐름을 건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매월 금융사별 우대금리를 설계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캐피탈의 경우 최대 4.4%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중금리대출 시장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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