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078890)는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확장현실(XR)’ 기술 상용화 소식에 4%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가온미디어가 자이언트스텝, 맥스트 등을 이을 새로운 메타버스 대장주로 떠오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온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4.52% 오른 1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주가는 11.86% 급등한 1만 9,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47% 넘게 올랐다. 전 거래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가온미디어는 XR글라스를 상용화한 뒤 연내 정부 기관에 납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가온미디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실감 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중 ‘XR 융합 프로젝트 지원’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XR는 기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보다 한 단계 높은 차세대 실감형 기술이다. 특히 온라인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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