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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넵 운영사 에멘탈, 네이버 등서 60억원 투자 유치





중소사업자(SME)를 위한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 ‘비즈넵’ 운영사인 에멘탈이 올해 상반기 네이버·네이버 파이낸셜·고릴라PE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약 100억 원이다. 네이버와 네이버 파이낸셜은 각각 15억 원씩 30억 원을 투자했다.

비즈넵은 중소사업자가 관리하기 힘들었던 매출, 매입, 결제 등 거래 정보를 국세청, 금융회사, 공공기관, 쇼핑몰 등으로부터 자동으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출시 후 빠른 성장세를 보여 현재 10만 곳 이상의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에멘탈은 네이버가 적극 추진 중인 ‘온·오프라인 중소사업자 동반성장’ 이니셔티브에 재무 관리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네이버 관계사와 자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에 기반해 연내 (네이버) 글레이스 사업부와 스마트 플레이스 재무·세무 관리 기능 제공, (네이버 파이낸셜) SME 신용 평가 및 대출 상품 개발 지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수직화 전략 참여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봉 에멘탈 대표는 “네이버와 네이버 파이낸셜이 공동 투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소사업자 데이터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로서 비즈넵이 특유의 기술력과 방향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전문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서비스 고도화 및 상품 개발,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해 시장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후속 투자 라운드도 이미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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