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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 신설…광고·마케팅 실무 다뤄

마케팅·광고·디지털·포트폴리오 4개 수업

오는 31일까지 신청…수강료 1달러

수료증, 글로벌 취업 정보 제공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내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온라인 실무교육 플랫폼인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Global MAD Academy)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케팅, 광고, 디지털, 포트폴리오 4개 분야 수업을 마련해 내달 15일부터 12주 동안 주 1회씩 전용 온라인 아카데미 플랫폼에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현직 전문가가 직접 영어로 강의한다. 참여 대상은 국내외 기업의 광고·마케팅 담당자와 광고회사 크리에이터, 기획자, 마케터 그리고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다.

수강생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현직 유명 광고인과 마케터의 강의를 현장감 넘치는 실무 내용 위주로 접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광고회사 맥켄 월드그룹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프레드 위’는 광고의 토대가 되는 ‘스토리텔링과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를 다룬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세계 광고제를 휩쓸고 있는 미국 드로가5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스테 구티에레스’는 ‘창의적인 브랜드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적 사고에 대해 강의한다. 또 틱톡 크리에이티브 랩의 시니어 크리에이터 ‘유현서’와 엠엔씨 사치 아랍 에미리트의 어소시에이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슨 벨라스케즈 부라야그’는 ‘어워드 수상 사례 연구’를 통해 국제 광고제 수상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수상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국제광고제






수료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체 교육 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하고 과제를 제출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글로벌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우수 수강생의 개인 포트폴리오를 세계 광고계에 공유하는 한편 부산국제광고제 잡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취업희망자와 글로벌 기업과의 일자리 연계에도 적극 나선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아카데미 신설 기념 과정별 각 1달러(약 1,100원)이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의 현직 광고인과 마케터가 직접 광고·마케팅·디지털 테크·영상 분야에서 쌓은 실무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글로벌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킹을 통한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시프트’(Shift,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온라인 페스티벌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아카데미의 맛보기 강좌 또한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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