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3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60% 상승한 5,267만 3,000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11% 상승한 365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69% 상승한 43만 9,500원이다. 에이다(ADA)는 9.65% 상승한 1,977원, 리플(XRP)은 5.95% 상승한 1,012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 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4만 5,570달러다. 이더리움(ETH)은 1.75% 상승한 3,158.83달러다. 테더(USDT)는 전일과 동일한 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8.43% 상승한 379.75달러, 에이다(ADA)는 17.18% 상승한 1.71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85억 6,176만 달러(약 44조 4,833억 원) 가량 늘어난 1조 8,890억 7,291만 달러(약 2,179조 1,589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70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전날 대비 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자메이카 중앙은행(BoJ)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J는 9일(현지시간) CBDC 발행 과정을 시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oJ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약 150만 달러(약 17억 원) 상당의 CBDC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기술 회사 이커런시 민트(eCurrency Mint)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나이젤 클라크(Nigel Clarke) 자메이카 재무장관은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가 급속도로 진전했다"며 "섬나라인 자메이카에서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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