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N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5억 원, 영업이익 1,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5,386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559억 원, 북미·유럽 243억 원, 일본 360억 원, 대만 795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8억 원이다. 대만과 일본 두 지역은 리니지2M 출시 효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M은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 원, 리니지2M이 2,1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64억 원, 리니지2 242억 원, 아이온 195억 원, 블레이드 & 소울 98억 원, 길드워2 160억 원이다.
한편 엔씨는 오는 8월 26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한다. 사전 예약에 국내 역대 최다인 746만 명이 참여했다. 오는 19일에는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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