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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영업 인프라 고도화 추진한다

보험업계는 요즘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졌는데, 영업외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플라이프를 포함한 상위GA(보험대리점)들은 수당의 1200% 룰 적용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업환경에 더 큰 고난이 찾아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마다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해 성장하려고 몸부림 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GA 중 가장 눈에 띄는 회사가 바로 피플라이프이다. 피플라이프는 원수사 대비해서 불완전판매율을 낮추고, 유지율을 높여 ‘판매전문회사’로서 성장하고 있고, 이를 넘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 도약도 넘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피플라이프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비대면과 대면 두 부분 동시에 성장시키는 투트랙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새로운 고객확보는 물론, 수익성도 개선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과 비교해 10%이상 성장한 3,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강점인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을 더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정규직 상담매니저 채용을 확대해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시스템, 내방형점포 2023년까지 400개 목표

피플라이프는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시도해왔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과 ‘정규직 상담매니저’ 채용이다.

내방형점포의 경우 현재 160개가 운영되고 있고, 이곳에는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한 후 상주해 있는 정규적 상담매니저가 방문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진단과 보장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화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영업을 확대를 결심한 건 보다 심층적인 보장분석을 통해 고객에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피플라이프 현학진 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도 해외처럼 소비자가 스스로 점포를 찾아 상담 받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 하에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피플라이프의 내방형점포는 2018년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160개 점포가 운영되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방문객도 2019년 대비 20년에는 2.7배 증가했으며, 재방문률도 30%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는 배경에는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규직 보험상담 매니저가 있다. 피플라이프의 전문상담매니저는 월 250만원의 일정한 소득이 보장되고, 달성규모에 따라 성과수수료, 내부시책에 따른 별도금액이 추가로 지급되며, 피플라이프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에 방문하는 고객에서 보장분석을 통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런 정규직 상담매니저는 보험설계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어 그 인기가 높다는 후문이다. 피플라이프는 정규직 상담매니저를 올해는 250명, 2023년까지 2000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는 13일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줌을 활용해 개최한다.

피플라이프 관계자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업계의 고민거리인 불완전판매에 대한 비율을 낮추고, 금소법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전문성향상과 성장동력 극대화로 철새설계사라 불리는 보험업게의 오래된 병폐를 해소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 시동

피플라이프의 2023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내부 체질 개선 작업과 수익성 극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선 보험시장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와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회사는 회계기준을 선제적으로 IFRS로 변경하고, 미래를 위한 내부 체질개선과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그 일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신규시장 개발 및 다양화, 플랫폼 사업을 위한 인프라 기반 구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보험클리닉 앱과 어시스트 등 시스템 고도화뿐만 아니라 CRM을 바탕으로 한 고객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내부통제도 수립 완료했다. 피플라이프는 우선 완전판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신계약 모니터링 시스템’과 ‘집중계약관리 시스템’을 법 시행이후부터 줄곧 시행하고 있으며, ‘클린피플’이라는 모범설계사 인증제도를 두어 완전판매정착과 대내 모집질서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피플라이프는 영업 인프라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는 현재 피플라이프와 제휴하고 있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커넥팅해 만든 ‘R&D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신입 설계사에게 보다 효율적인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력 설계사에게는 테마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법인 컨설팅으로 유명세를 탄 피플라이프는 세무나 노무, 법무, 부동산, 금융 등 개인과 법인에 대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고객컨설팅이 가능한 시스템과 전산체계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속시원히 해결해 줄 컨설팅과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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