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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증서,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 돌파





카카오(035720)는 17일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이후 출시 8개월 만이다.

카카오 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위택스,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공공 사이트의 간편로그인 제공을 비롯해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과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올해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한 횟수는 총 5,400만 건에 달한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 인증서는 잔여백신 예약과 백신접종 증명 서비스 등 생활 속 인증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2,5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해 전 국민의 인증,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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