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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족' 늘자 안주스낵도 날았다

오리온, 안주 과자 온라인 판매 급증

7월 '스테이홈' 상품 이커머스 매출 최대 122% 증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홈술’족이 늘면서 안주용 과자 판매도 급증했다. 안주스낵은 많게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20일 오리온에 따르면 7월 간편대용식·홈트·홈술 안주스낵을 포함한 '스테이홈' 제품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22% 증가했다.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인기가 가장 높았다.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신에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1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을 포함한 닥터유 브랜드 제품 매출도 51% 성장했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면서 안주 과자 소비도 크게 늘었다. 특히 오징어땅콩·꼬북칩·오!감자를 조합해 판매하는 '스낵번들' 매출은 두 배 넘게 증가 했다.

오리온은 스테이홈 제품 인기에 힘입어 집콕족을 위한 온라인 제품 판매를 강화한다. 특히 '오리온 놀이간식 캠핑편'과 '닥터유 홈트 간식'을 포함해 상황에 따라 다르게 기획한 온라인 전용 제품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안주 과자 제품 카테고리도 확대한다. 오리온은 앞서 지난달 포카칩 어니언맛·스윙칩 볶음고추장맛 2종을 대용량 지퍼백 제품으로 출시했다. 비스킷 제품들도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여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간편대용식·홈트·홈술과 관련 제품의 온라인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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