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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깊어진 낙폭' 코스피 0.8% 떨어져 3,180선

코스닥 0.1% 올라 1,040선 후반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99포인트(0.28%) 낮은 3,198.03으로 시작했고, 코스닥지수는 2.17포인트(0.21%) 오른 1,048.15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1%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이다.

2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5.57포인트(0.80%) 떨어진 3,181.4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99포인트(0.28%) 내린 3,198.03에 개장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33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10억 원, 4,140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는 파란불이 들어왔다. 카카오를 제외한(+0.32%) 삼성전자(-0.91%), SK하이닉스(-1.85%), NAVER(-0.45%), 삼성바이오로직스(-1.04%), 삼성SDI(-4.44%), LG화학(-0.97%), 현대차(-1.86%), 셀트리온(-0.69%) 등이 전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37포인트(0.13%) 상승한 1,047.3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810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0억 원, 450억 원을 순매도했다.

1일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4%)가 하락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3%)와 나스닥지수(+0.33%)는 상승했다.

전일 발표된 ADP의 미국 8월 민간부문 신규 고용은 37만 4,000명에 그쳐 시장 추정치(61만 3,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미국 8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9를 기록해 당초 예상치인 59.0을 웃돌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3일 공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 확대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에서 테이퍼링 조기 실시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 부담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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