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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에 개인 송금 허용"

사격 훈련하는 아프간 反탈레반 저항군 (판지시르 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주에서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대항하는 저항군 대원들이 소총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탈레반은 이날 저항 세력의 거점인 이곳에 대한 공세에 나서 30여 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knhknh@yna.co.kr (끝)




사격 훈련하는 아프간 反탈레반 저항군 (판지시르 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주에서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대항하는 저항군 대원들이 소총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탈레반은 이날 저항 세력의 거점인 이곳에 대한 공세에 나서 30여 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knhknh@yna.co.kr (끝)


미국 재무부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개인 송금을 허용한다고 금융사들에 통보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번 방침이 웨스턴유니언과 머니그램과 같은 송금결제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은행과 다른 금융기관에도 적용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의 장악 이후 해외 지원이 끊기면서 붕괴 직전에 몰린 아프간 경제에 위안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아프간 경제는 자국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해외에서 번 돈을 본국으로 보내는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아프간의 이 같은 송금 규모는 지난해 7억8,900만달러(약 9,128억7,000만원)로 국내총생산(GDP)의 4%를 상회했다.

웨스턴유니언은 이번 재무부 지침에 따라 송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바로 밝혔다. 다만 금융 전문가들은 재무부 지침에도 탈레반에 대한 제재가 진행되고 있어 금융사들이 개인 송금 처리를 꺼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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