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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APR), R&D 역량 강화 위해 코스매틱 ODM '노디너리'에 투자

김병훈(왼쪽) 에이피알(APR) 대표가 3일 노디너리와 투자 계약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APR




글로벌 소비자 직접판매(D2C) 기업 에이피알(APR)은 지난 3일 코스메틱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노디너리'에 17%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노디너리에서 발행한 신주의 3,300주를 인수한 에이피알은 2대 주주로 올라서며 글로벌 뷰티 시장을 겨냥한 제품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제품 개발 기틀을 구축, 높아진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노디너리 조직 내에 전담 개발 부서를 신설하고, 고도화된 응용·기반연구로 프리미엄 제품 제조와 체계적인 고객사 대응 관리에 나선다. 제조와 품질 관리에 있어서도 전문화된 시설을 확충하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디너리 자체적으로도 전년 대비 30% 이상의 판로를 확대와 신제품 개발도 1.5배 확대된 바 있다.



2020년 설립된 노디너리는 '연구개발 중심 제조사'를 슬로건으로 연구진의 평균 경력이 13년 이상인 뷰티 개발 전문회사다. 기능성은 물론, MZ세대에 어필하는 트렌디한 제형 개발에 강점이 있는 회사다. 특히 에이피알의 대표적 히트상품인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를 개발해 2020년에만 200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에이피알이 진출한 6개 국, 90만여 명의 메디큐브 회원들이 평균 2개 이상씩 구매한 수치이다. 이밖에도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medicube)와 에이프릴스킨(Aprilskin)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고객의 지속적인 선택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와 제형, 기술 트렌드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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