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현장] '색안경' 끼고 봐도 너무 예쁜 스테이씨…반전미까지 예고

6일 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각종 포인트 안무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스테이씨(STAYC)가 중독성 넘치는 새로운 안무로 대세 아이돌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스테이씨 특유의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으로 그룹 고유의 ‘틴프레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6일 오후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테레오타입’은 티네이저(Teenager)와 프레시(Fresh)를 결합한 스테이씨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 매력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타이틀곡 ‘색안경’은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아 사람들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메시지를 건넨다.

스테이씨는 아직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실력과 비주얼 모두 갖춘 아이돌’, ‘4세대 대표 그룹’ 등의 수식어를 가진 이들은 전작 싱글 2집 ‘스테이덤(STAYDOM)’의 타이틀곡 ‘에이셉(ASAP)’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은은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 뿌듯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은은 “‘4세대 대표 그룹’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에 걸맞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따른 부담감도 있지만 행복한 부담감이다. 더 노력해서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스테이씨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스테이씨는 ‘에이셉(ASAP)’으로 데뷔한 이래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호평 속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 미국 그래미 선정 ‘떠오르는 한국 아티스트 5’, 미국 타임지 선정 ‘2021년 현재 최고의 K-POP’ 등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도 실감케 했다. 세은은 “(코로나19) 상황이 좀 더 좋아져 빨리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싶다. 빨리 해외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은 몽환적인 이미지부터 펑키한 이미지 등 다채로운 모습의 스테이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색안경’을 포함해 슬프고 외롭기만 한 이별의 감성을 몽환적인 무드로 담아낸 컨템포러리 R&B 장르의 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스테이씨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슬로우 다운(SLOW DOWN)’,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섞인 레트로 감성의 곡 ‘콤플렉스(COMPLEX)’가 수록된다. 아이사는 “이번 앨범은 2가지 종류의 콘셉트로 이뤄져 앨범도 2종으로 나온다”며 “타입A는 펑키, 몽환적이다. 의상도 각 버전에 맞게 다르게 선보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6일 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색안경’이다.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가사를 통해 사람들이 단순히 겉모습만을 보고 쉽게 남을 판단하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메시지를 건넨다.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에게 다양한 색깔이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수민은 “앞서 싱글 앨범은 스테이씨의 장점, 색깔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사회적인 메시지를 조금이나마 녹였다. 첫 미니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색안경’은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지만, 히든카드처럼 감춰왔다가 곡이 완성된 지 약 2년 만에 대중 앞에 선보이는 곡이다. 세은은 “색안경은 데뷔조로 결성됐을 때 처음으로 받았던 곡이다. 우리끼리 알고 있기 아까운 곡이었다”며 “오래 연습으로 자신감도 있다”고 전했다. 시은은 “지난 앨범을 통해 멤버들의 보컬 개성이 뚜렷해져 이전과 바뀐 부분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곡은 좋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씨는 내면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의미의 곡에 맞춰 반전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윤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반전미다. 이를 얼굴에 표현하기 위해 오른쪽, 왼쪽의 메이크업을 다르게 했다”며 “한쪽은 화려한 외면, 한쪽은 순수하고 여린 소녀의 내면을 표현했다”며 반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색안경’은 데뷔곡 ‘소 배드(SO BAD)’,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에이셉’을 합작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프로듀싱한 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높인다. 앞서 블랙아이드필승은 스테이씨에게 “뻔한 수치적인 성공이 아닌 누구나 다 인정할 수 있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윤은 “프로듀서님은 녹음 때 주문하거나 강조하시기 보다 멤버들 각자의 색깔이 잘 나오도록 디렉팅해주신다”며 “평소 음악 차트 1위도 꿈꾸지만, 프로듀서님의 조언과 같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셉’ 활동 당시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가면서 움직이는 일명 ‘꾹꾹이 춤’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이번에도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은은 “이번 앨범에도 역시 포인트 안무가 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 후보를 두고 고민 중”이라며 “손동작과 팔 안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속눈썹 춤, 마스카라 춤, 색안경 등의 이름이 후보로 올랐다. 팬분들이 안무를 보고 ‘꾹꾹이 춤’과 같이 포인트에 집중한 아이디어를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전곡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