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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중부권 마이스 산업 중심으로 뜬다

충북도·청주시, 오송컨벤션센터 건립 본격 추진

충북도와 청주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기대하며 건립하게 될 오송컨벤션센터 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충북도




청주시 오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되는 ‘오송컨벤션센터’의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오송컨벤션센터’ 건축공사를 지난 8일 착공하고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궁평리 일원에 총 20만5,711㎡의 부지에 대규모 전시?박람회와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컨벤션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업용지(2만8,249㎡), 이주대책으로 수립한 주거용지(7,574㎡)도 함께 조성한다.

오송컨벤션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3만9,725㎡ 규모이며 이중 전시장은 500개 이상의 부스 설치가 가능한 10,032㎡로 전국 17개 센터 중 7번째 규모이다.



또한 국제회의도 가능한 2,0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393석 규모의 9개의 회의 시설도 계획했고 행사 규모에 따라 분할이 가능하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차공간은 총1,050대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고 도민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편의점, 베이커리, 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들도 배치했다.

컨벤션센터 건축은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 1단계, New Matrade 전시장(말레이시아 최대 국제전시장) 등 다수의 실적을 보유한 대우건설과 동원건설를 비롯한 12개의 건설사가 함께 시공하며 이중 8개의 도내업체가 49%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도와 청주시는 오송컨벤션센터가 충청권 광역경제권의 핵심으로 도약하는 충북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 줄 미래 신성장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전시·컨벤션산업과 마이스산업이 크게 위축돼 있는 상태지만 점차 ‘포스트 코로나’, ‘위드코로나’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오랜 시간 준비해온 컨벤션센터 건축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견실시공과 현장 안전 강화를 통해 2023년 준공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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