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돌파감염 30대 가장 많아…70대가 2위

서울 돌파감염자 2,700여 명

시민들이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 중 3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돌파감염자 수는 지난 18일 기준 2,70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33명(1.2%), 20대 205명(7.6%), 30대 776명(28.7%), 40대 298명(11.0%), 50대 254명(9.4%), 60대 499명(18.5%), 70대 638명(23.6%)이었다.



코로나19 돌파감염은 예방접종을 정해진 횟수(얀센 1회,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2회)대로 완료한 뒤 면역 형성 기간 2주가 지난 후에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것을 말한다.